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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의 일상

덕산 가볼만한곳 윤봉길의사 기념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9. 26.

 

 잊어서는 안되는 우리의 역사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 존경심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또한 윤봉길의사에대해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막상 너무나도 알지못했고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상세한 연보와 업적 그리고

정신을 알게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충의사에 모셔져있는 청년 윤봉길의사의 초상화가 있습니다.

잠시나마 묵념하며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위사진은 http://tour.yesan.go.kr/tour/sub01_01_01_03_01.do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전시관안에선 사진촬영금지인줄알고 거의 찍지 않았네요)

 

 

윤봉길의사는 순종 융희 2년(1908) 6월 21일 도중도 생가에서 윤황공의 장남으로 태어나 15세때에는 학력이 뛰어나 천재소리를 들었으며 19세때인 1926년에는 야학회를 창설하여 문맹퇴치에 힘쓰시고 1927년 농민독본을 집필하시고 독서회를 조직했다.

 

1930년 3월 6일 “장부출가 생불환”이란 비장한 유서를 남기고 망명길에 올라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구공원에서 천장절 상해사변 전승축하 식장을 폭파하는 대의거 거사후 1932년 12월 19일 25세를 일기로 순국하셨다.

 

일본 가나자와시 노다신 육군묘지에 인접한 공동묘지에 13년간 매장되었던 윤 의사의 시신은

광목 이듬해인 1946년 3월 발굴되었다. '임시정부유해발굴단'과 가나자와에 거주하는 한인청년등으로 구성된 발굴단이 3월4일 발굴을 시작해 6일 의사의 유해를 확인. 효창공원에 안장 

 

김구선생과 만난 사진, 도시락 폭탄을 투하하는 상황을 재현한 곳, 중국과 일본을 오가던 발자취,

처형당할때의 무서운 사진, 많은 유품들 전시

기념관 관람하면숙연해지며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며 자녀교육에도 좋은 장소가 될겁니다.

 

강보(襁褓)에 싸인 두 병졍(兵丁)에게  -윤봉길이 두 아들에게 긴 유시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여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아라 .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가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의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마음이 뜨거워지며 또한번 순국선열의 감사함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메세지를 적는 공간도 있습니다.

 

기념관을 둘러보고 적는 메세지는 대부분 공통적으로  "평화" 였답니다.  

 

누구나 전쟁없는 평화를 바라며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길 바라는마음

다시는 전쟁으로 이런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

많은이들이 평화를 원하고 바라는 마음이 전해지며

 

의미있는 곳에 와서 공부도 하고 뜻깊게 보내고  

 

 

 

 

전시관 관람하고 나오면 이렇게 포토존도 있습니다.

 

생가도 뒤쪽에 있고 "윤봉길의사 기념관"  꼭한번 둘러보세요~  

 

저는 애국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였답니다. ^^